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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첫월급 부모님 선물 추천 3가지

by 주식으로 노후대비 2024. 1. 23.

사회초년생으로 첫 월급을 받았다면, 부모님께 선물을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생각해 보면 부모님이 우리를 키워주시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비용, 노력을 들였는지 알 수 있다. 그러니 첫 월급 선물은 고민될 수밖에 없다.

 

부모님-첫월급-선물
부모님-첫월급-선물


 
아래 뉴스기사를 보면 자녀 1명을 18세까지 키우는데 약 3억 6천만 원이 들어간다고 한다. 물론 가정마다 다르겠지만 밥 먹이고 사랑으로 우리를 길러주신 데 대한 감사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자녀 1명 양육비 3.6억

 
첫월급을 받았는데 부모님이 선물을 딱 받으면 반응은 2가지다. 시큰둥하게 이런 걸 왜 사 왔느냐고 하는 부모님, 혹은 감동을 표현하는 부모님이 있다.
 
전자의 부모님들은 겉으로는 저렇게 얘기하지만, 오랫동안 그 행복함을 간직하시고 주변지인들에게 자랑도 하고 자식에 대한 뿌듯함을 느끼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첫월급 부모님 선물 추천

 
우선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건 꼭 비싼 선물이 아니어도 된다. 10만 원 미만대로도 충분히 훌륭한 선물들을 살 수 있고, 부모님도 비싼 선물을 기대하는 경우는 많이 없다.
 
그리고 현실적인 이야기도 한다면 처음부터 비싼 선물을 드리면 나중에 더 비싼 선물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본인이 느낄 수 있다. 물론 부모님은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는데 말이다.

가장 추천하는 건 아래 선물리스트들과 짧은 편지를 쓰는 것이다. 부모님께 편지를 쓴다는 게 어렵지만 무조건 좋아하실 것이다. 솔직히 나도 이게 어렵긴 하다. 살가운 성격이 아니기 때문이다.
 
 

1. 내복 (영원한 스테디셀러) + 맛있는 식사

 
지금 시대에 내복?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건 히트텍과 같은 요즘시대의 내복이다. 요즘 시대 용어로 발열내의를 말한다.
 
가격도 발열내의는 상하세트로 2만 원 이내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때는 부모님들이 좋아하시는 BYC 브랜드로 구매해 드리자. 물론 부모님 나이대가 젊다면 유니클로와 같은 브랜드도 잘 아시니 이것도 좋다.
 
사실 발열내의는 선물 자체의 실용성도 있지만 상징성이 더 크다. 부모님 세대에는 첫 월급으로 빨간 내복을 선물하는 것을 많이 들어봤을 텐데, 과거 전통을 따라서 내복을 선물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때는 물론 식사를 같이 대접하는 게 좋다. 가능하면 이쁘게 포장을 해서 식사자리에서 한번 드려보자. 분명히 좋아하실 것이다. 식사는 비싼 것도 아니어도 좋고 룸으로 돼있는 돼지고깃집 정도면 충분하다.
 
 

 

 

 

2. 공진단

 
만약 부모님이 한약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생각을 해봐야겠지만, 공진단은 예전부터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선물 중 고급선물 중 하나에 속한다.

첫 월급이란 게 실용적인 선물을 드리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상징성이 있으면서도 건강에 좋은 선물을 드리는 것도 좋다. 특히 공진단은 실제 몸에 좋은 약제들을 모아서 만들기 때문에 좋은 효과를 봤다는 후기도 많다.

 

영양제는 오메가3, 칼슘, 루테인등 다양한 영양제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공진단을 추천한다. 어른들은 영양제보다는 한약으로 만든 공진단을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공진단 가격은 한알에 천 원에서부터 5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있다. 너무 비싼 건 부담스럽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대로 부담가능한 수준으로만 구매하자.

구매하기 전에 아래 후기와 효능 부작용등에 대해서 미리 공부하고 주문하는 걸 추천한다.

 

공진단 후기 효능

 

 

3. 건조기, 로봇청소기

 

건조기, 로봇청소기는 집안일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제품이다. 몇몇 사람들은 건조기, 로봇청소기를 선물하면 집안일을 더 하라는 거냐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두 가전제품은 다르다.

 

건조기가 있으면 옷을 세탁기에서 꺼내서 탈탈 털고 빨래건조대에 너는 번거로움이 줄어든다. 이것도 여름에는 습해서 잘 마르지도 않는다. 건조기가 있으면 정말 편하다.

 

기존에 집에 통돌이 세탁기가 있다면 건조기만 따로 구매해도 되고, 세탁기 건조기 세트로 되어있는 워시타워 제품도 좋다.

 

로봇청소기는 바닥청소를 3일에 한 번 한다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횟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요새 로봇청소기는 바닥물걸레 청소도 다하고 혼자 빨아서 말리기까지 한다.

 

집안 청소를 해보면 알겠지만 특히 바닥을 걸레로 닦는 건 무릎이 상당히 아프다. 특히 나이가 들면 무릎 관절이 약해져서 바닥청소를 하는 게 정말 곤욕이다.  

 

 

지금까지 첫월급 부모님 선물 추천 리스트를 정리해 봤다. 사실 선물도 필요 없이 정성 들인 편지, 식사 한 끼면 충분하다. 편지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용기를 한번 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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