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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 알바 하는일 후기 시급 정리

주식으로 노후대비 2024. 9. 14. 21:52

급식실 알바는 힘들기로 소문이 난 알바 중 하나다. 실제로 하루 근무를 하고 도망가는 경우도 많은데, 일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찾아보는 게 좋다. 아래 급식실 아르바이트 하는 일, 후기, 시급을 정리해 봤다. 

 

그럼 시급부터 알아보자.

 

1. 급식실 알바 시급

 

 

 

급식실 알바 시급은 보통 11,000원 ~ 13,000원 정도다. 다른 알바 보다 시급이 센 편인데 가장 큰 이유는 일이 힘든 편이기 때문이다.

 

보통 조리보조, 직접 조리, 배식업무를 하게 되는데 대규모 급식이다 보니 힘도 많이 들어가고 일이 많은 편이다.

 

만약 단순히 배식업무나 급식 운반 업무를 한다면 점심시간 (11시 ~ 14시) 에만 단시간 근무를 하게 되고, 조리 업무를 하면 아침 9시 ~ 오후 4시 정도 근무를 하게 된다.

 

 

급식실 알바 공고

 

 

 

 

 

 

2. 급식실 알바 하는 일 

 

식판 수저 정리

 

보통 사용한 식판과 수저는 소독기에 들어가서 뜨거운 열로 소독하고 나오는데, 이걸 급식실에 배치하면 된다.

 

식판도 뜨겁고 무겁기도 해서 힘이 많이 사용되는 일이다. 빨리 끝내겠다고 식판을 한 번에 여러 장 너무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잡고 옮겨야 된다.

 

청소

 

급식실은 규모마다 다르지만 보통 300 ~ 600석 정도 자리가 있다. 이 테이블 모두 알코올 소독제를 뿌리도 닦아줘야 한다.

 

청소가 가장 중요한것이 단체 급식이기 때문에 위생 문제로 인해 식중독이 생기기라도 하면 발칵 뒤집어지기 때문이다.

 

조리보조

 

말 그대로 메인 조리사님의 보조를 하는 일이다. 대표적인 게 바로 재료 썰기인데, 쉽게 양파나 감자를 써는 일부터 야채를 손질하거나 씻는 일등이 있다.

 

집에서 소량만 하는것을 생각하고 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몇백 인분이 되는 식재료를 손질한다는 건 꽤나 힘든 일이다.

 

이외에 제육볶음을 조리할 때 삽으로 고기를 볶는 일, 배식대로 음식을 옮기는 일등을 하게 된다. 

 

조리는 정말 힘든데.. 뜨거운 불 앞에서 삽이나 조리 도구를 가지고 계속 저어주고 볶아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여름이면 땀에 흥건하게 젖는다.

 

배식

 

자율 배식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 학교에서는 배식을 직접 해줘야 한다. 몇백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음식을 퍼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설거지

 

식기 세척기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애벌 설거지를 꼭 해야 한다. 그래야 눌어붙어있는 재료가 깔끔하게 세척되기 때문이다. 

 

설거지 알바를 해보면 알겠지만 계속 서서 하는 것도 꽤 허리가 아프다.  

 

 

급식실 알바 후기 

 

실제 급식실 알바 후기를 보면 무거운 식판을 나르고, 조리 보조를 하면서 근육통에 시달리는 분들이 꽤 많다. 

 

물론 근무 시간이 짧기 때문에 용돈 벌이를 위해 잠깐 근무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할 수 있으나 체력이 부족하다면 생각해봐야 한다.

 

 

급식실 알바 후기
급식실 알바 후기

 

 

아래 다른 후기글도 솔직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글이 있어서 링크를 남긴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rbeit&no=750104

 

급식업체 알바 일주일간의 후기 - 아르바이트 갤러리

군대 갔다와서 정신 못차리고 있다가 3월부터 급식업체 일 구했어 시간대는 기본 08:00 ~ 17:00인데 석식 먹는 학교도 있으니까일주일에 한두번은 08:00 ~ 22:00까지 해야되더라 일단 첫날 고딩들 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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