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알바 시급 하는일 후기 정리

마라탕이 한때 유형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이제 일상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덕분에 매장도 많아지고 알바도 많이 뽑고 있는데요, 시급과 하는 일, 후기를 정리해 봤습니다.

마라탕 알바는 특히 점심 저녁시간에 찾아오는 학생들도 붐비게 되는데요, 일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떡볶이집 알바 후기

마라탕 알바 후기

 

1. 마라탕 알바 시급

 

 

 

마라탕 알바 시급은 보통 최저시급이거나, 많으면 11,000원 ~12,000원을 주기도 합니다.

다만 시급이 높은 곳은 보통 저녁 5시부터 새벽 2~3시까지 야간근무를 하거나 업무 범위가 넓습니다.

적은 시급  : 재료 준비, 포장, 테이블 서빙
많은 시급  : 위 내용에서 주방 업무 포함

개인적으로 시급이 높은 대신 빨리 돈을 벌고, 주방에서도 일해보고 싶다 하면 많은 시급을 받고 일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2. 마라탕 아르바이트 하는 일

 

1) 재료 손질

마라탕에는 꽤 많은 재료가 들어가는데, 보통 한 그릇에 10 ~ 12 종류가 들어간다. 그만큼 밑재료 준비하는 일이 많습니다.

특히 알싸한 맛을 내는 양파는 필수재료입니다.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채 썰어주면 됩니다. 이때 눈이 특히나 매운데 적응하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이외에 손질해야 하는 재료는 여러 가지인데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양파
• 새송이버섯
• 팽이버섯
• 숙주
• 배추
• 당면(불리기)
• 푸주(불리기)
• 꼬치류 끼우기

단순히 씻기만 하는 재료도 있고, 칼로 썰거나 소분하는 식재료도 있기 때문에 주방 보조 일이 많다고 보면 됩니다.

홀 청소

알바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는 청소입니다. 기본이지만 제일 중요합니다.

식당에 방문했을 때 청소가 미흡해서 바로 나오거나, 다음에 재방문하지 않는 경험이 대부분 있으실 겁니다.

특히 마라탕집 알바는 국물요리이기 때문에 오픈전에 바닥을 밀대로 닦고 테이블을 꼼꼼히 닦아야 합니다.

식사 후 손님이 나갔을 때도 바로 닦아줘야 클레임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배달 준비

최근에 마라탕 배달도 상당히 많은데요, 배달의 경우 재료를 알바가 직접 포장해야 합니다.

영수증에 10가지 넘는 재료들이 빼곡히 적혀있는데 누락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재료를 누락하면 알바의 책임이 되기 때문에 하나씩 펜으로 지워가면서 하면 최고인데 배달이 몰리면 그럴 여유도 없습니다.

홀에서 계산하랴, 배달 재료 담으랴 시간이 부족하니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일해야 합니다.

계산

우선 손님이 오시면 이용해 보셨는지 여부를 묻습니다. 마라탕을 처음 먹는 손님이라면 시스템을 잘 모르기 설명을 해주면 됩니다.

계산하면서 실수를 많이 하는 건 아래 2가지 부분이라 팁을 공유드립니다.

• 무게를 잴 때 마라샹궈, 마라탕인지 꼭 헷갈리지 않기
• 꼬치, 고기를 포함했을 때 추가 금액을 누락하지 않기

보통은 채반에 원하는 식재료를 담아 오면 저울에 그릇을 올려서 무게를 재고, 고기나 매운 양념을 추가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결제하면 됩니다.

이후 주방에서 조리를 마치고 나면 마라탕과 함께 영수증을 손님에게 가져다 드리면 됩니다.

3. 마라탕 알바 후기

 

마라탕 알바의 힘든 점은 바로 1~2명 알바가 많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보통 주방보조를 겸하거나, 주방을 하지 않으면 위 적은 일들을 모두 하게 됩니다.

 

주방보조로 식재료 손질도 하고, 홀 청소도 하면서 계산, 배달 주문까지 포장하고 하면 정신이 없습니다.

 

마라탕은 보통 엄청난 대규모 식당이 아니기 때문에 알바를 최대 2명까지 뽑는 게 대부분입니다.

 

 

마라탕 알바 후기

 

위 알바 후기는 한 커뮤니티에서 퍼온 글인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매장마다 업무 난이도는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