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를 취득하면 아파트관리사무소장으로 취업할 수 있어서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한 자격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다만 아파트 일자리는 별로 없지만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이 많아서 취업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은 주택관리사 수입과 현실, 합격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택관리사 연봉
주택관리사 연봉은 한국고용정보원 통계자료로 보면 약 3,500만 원입니다. 물론 관리하는 아파트의 수준에 따라 연봉이 달라집니다. 실제로 최근에 올라온 채용공고를 보면 주 5일 40시간 근무에 월급 430만 원, 연차수당과 퇴직금 별도라는 공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규모에 따라 더 낮거나 높은 곳이 있으니 꼭 공고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채용공고는 아래 사람인 사이트에서 주택관리사, 혹은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주택관리사 현실
주택관리사를 취득한 인원은 많지만 그만큼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상대평가로 전환하여 합격자수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아파트의 경우는 관리소장업무뿐만 아니라 경리일도 같이 할 수도 있습니다.
관리소장 업무가 너무 힘들어 근속연수가 2년이라는 뉴스도 있습니다. 입주민이 소장을 협박하거나, 폭력 하는 등 갑질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친절한 주민들도 많지만 위와 같은 경우도 꼭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꼭 근절돼야 합니다. 아래링크는 TBS 관련뉴스 영상입니다.
https://youtu.be/YylhLoaXWcg
주택관리사 합격률
주택관리사 합격률은 높은 편이 아닙니다. 1차 합격률은 10~20%로 합격률이 낮습니다. 따라서 쉽게 생각하고 공부하기보다는 인터넷강의를 들으며 집중해서 공부하는 게 필요합니다. 암기해야 할 과목이 많고, 특히 회계원리 과목이 들어가기 때문에 관련지식을 꼭 습득해야 합니다. 2차 합격률은 2021년까지 70% 이상의 합격률을 보이다가, 2022년에 47%로 매우 낮아진 상황입니다.
주택관리사는 7월에 1차, 9월에 2차 시험이 있습니다. 1차는 3과목인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 민법으로 구성되어 있고 2차는 2과목인 주택관리관계법규, 공동주택관리실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2차는 주관식이 있고, 상대평가로 시행됩니다. 주택관리사 취득자수가 너무 많아지고 포화상태에 이르러서 규정이 상대평가로 바뀌게 됐습니다.
아래 주택관리사 기출문제 첨부드립니다.
주택관리사 하는 일
주택관리사는 아파트의 전체적인 관리를 맡고 있는 사람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파트 설비, 시설 유지보수에 대한 입찰과 사업관리에서부터, 아파트 순찰을 통한 아파트 시설이 이상 없는지 확인하고 화재나 정전 등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해결합니다. 또한 주민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해결하는 업무도 합니다. 예를 들어 층간소음으로 관리사무소에 민원이 들어오면, 위층과 원만하게 합의할 수 있도록 중재해 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다양한 아파트를 관리하는 직원분들 (경비, 주차관리, 청소, 전기)의 업무를 관리 감독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전체적으로 아파트가 잘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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