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캐셔 알바 하는일 시급 후기 정리

우리가 자주 가는 마트 계산대에 계시는 분들은 직원분도 있고, 알바로 일하시는 분들도 많다. 마트 캐셔 알바는 포스 기를 만지는 게 대부분이고, 계산 실수를 하면 안 되고 제품 위치를 알고 있으면 좋다.

시급은 대부분 최저시급을 받고 계산업무가 주 업무다. 그럼 시급부터 알아보자.

마트 캐셔 알바 시급

캐셔알바는 최저시급 9,860원 ~ 11,000원을 받는 게 대부분이다. 난도가 높거나, 신체적으로 어려운 알바가 아니다 보니 높은 시급을 기대하긴 어렵다.

만약 높은 시급을 원한다면 설거지 알바나 쿠팡 물류센터 알바처럼 체력을 많이 활용하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걸 추천한다. 물론 캐셔 아르바이트도 힘든 점은 있다.

캐셔 알바는 이름 그대로 계산을 하는 게 주요 업무다. 최근에는 무인 계산대가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캐셔를 통해 물건을 계산한다.

손님이 오면 '어서 오세요' 인사를 하고 포인트 적립여부, 봉투 구매 여부, 현금영수증 발행, 종이영수증 수령 여부를 물어봐야 한다. 손님이 한 명 올 때마다 이 단어를 계속 반복하면 된다.

대부분 제품에 바코드가 붙어있지만 동네에 작은 마트 거나 야채, 채소 같은 경우는 바코드가 없다. 그래서 포스기에 버튼을 잘못 클릭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큰 대형마트라면 매장 곧곧에 진열하시는 분들이 많고 그분들에게 물건위치를 물어보고는 한다. 만약 작은 마트라면 캐셔에게 찾는 물건 위치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물건 위치를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 몇 번 정도 둘러보면 대략적으로 위치를 알게 되니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

마트 계산대에서 담배를 파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출근하자마자 빈 담배를 채워 넣는 게 중요하다. 나중에 손님들이 몰리게 되면 담배를 채울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마트 알바가 해야 하는 가장 어려운 게 바로 진상 손님 응대다. 캐셔는 손님을 직접 마주하는 일이기 때문에 진상손님을 겪는 경우가 많다.

장바구니를 던진다던가, 별거 아닌 걸로 시비를 건다던가, 돈을 던진다던가 하는 것들이다. 사실 이런 손님들만 없어도 알바 난이도가 많이 줄어들 것 같다.

위 글은 한 커뮤니티에서 알바 진상에 대한 글이다.

가장 좋은 팁은 일을 적게 하는 시간은 평일, 주말 오전에 일을 하자. 물론 마음대로 되진 않지만, 알바 채용공고를 보고 선택할 수 있다면 이 시간이 좋다.

이 시간에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편하게 일할 수 있다. 생각해 보면 대부분 사람들은 장을 보는 게 평일 저녁, 주말 오후이기 때문이다.

장갑 끼기 (맨손 영수증 금물)

한 가지 더 중요한 건 영수증을 만질 때 꼭 장갑을 끼자. 영수증은 환경호르몬이 나와서 발암물질이 있기 때문이다.

이 이유 말고도 캐셔 알바는 장갑을 끼고 일하는 게 좋은데 물건들에 손이 베일 우려도 있고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장갑을 끼는 건 이유가 있다.

지금까지 마트 캐셔 알바 시급, 하는 일, 후기를 정리해 봤다. 글이 도움이 됐다면 아래 전단지 알바 글도 참고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