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만석닭강정 본점 후기 꿀팁, 중앙시장점 비교

속초에 가면 항상 들리는 만석 닭강정은 여행 필수코스입니다. 본점과 중앙시장점 위치 모두 유명한 관광지 옆에 붙어있어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맛도 좋고 양도 많지만 너무 붐비는 시간에 방문하면 웨이팅이 1시간 넘게 걸릴 때도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 목차에 있는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영업시간, 주차

2. 메뉴

3. 본점, 중앙시장점 비교

4. 꿀팁, 시식 후기

 

 

 

 

1. 영업시간, 주차

 

 

• 주소 : 강원 속초시 청초호반로 72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00
• 주차정보 : 매장 앞 5~6대 주차공간 있음. 만 차시 근처 갓길 주차

만석닭강정-본점

속초시에 있는 만석 닭강정은 본점과 중앙시장점 2곳이 있습니다. 본점은 아침 10시 영업 시작, 중앙시장점은 아침 9시에 영업을 시작합니다. 본점은 청초호 유원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청초호는 엑스포 전망대도 있고, 야경도 멋진 곳이라 밤에 와도 좋습니다.

 

특히 본점 근처 맛집으로는 청초수 물회가 있고, 마리나 베이 호텔 등 청초호 주변에 깔끔한 숙소도 있어서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2. 메뉴

만석닭강정-메뉴

메뉴는 일반 치킨집과 동일하게 뼈, 순살이 있습니다. 순살은 뼈에 비해 1,000원이 더 비싼 가격입니다.

일반 치킨 프랜차이츠에 비해 가격이 2,000 ~ 3,000원 비싼 가격입니다. 하지만 일반 치킨집에 비해 1.5배 더 큰 닭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 대비 양은 많은 편입니다.

 

보통 둘이서 치킨 한 마리를 남기지 않고 먹는데, 만석 닭강정은 양이 많아서 절반 정도 먹고 남겼다가 먹습니다. 특유의 양념으로 인해 식어도 맛있기 때문에 다음날 먹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따뜻할 때 먹어야 더 맛있고 식으면 맛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다만 확실히 일반 치킨에 비해 식어도 특유의 바삭한 맛이 유지되는 게 장점입니다.

 

소제목

3. 본점, 중앙시장점 비교

만석닭강정-지점-안내

• 본점

1) 도보로 근처에 있는 청초호, 호텔 등을 이용 가능합니다.

2) 매장 내부에 대기 공간이 있어서 여름, 겨울 등에 편하게 대기가 가능합니다.

3) 매장 바로 앞 주차공간이 5~6대 정도가 있어서 주차가 편리하며 주말에는 만차일 가능성이 높아 근처 갓길 주차 필요합니다.

 

• 중앙시장점 

1)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5분 정도 걸어가야 함.

    중앙시장점 이외에 시장 2호점은 공영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서 이용이 편리합니다. 

2) 웨이팅이 있을 경우 시장 내부에서 대기해야 하기 때문에 덥거나 추울 수 있습니다. 

3) 중앙시장 안에는 다양한 음식과 볼거리가 있어서 중앙시장 관광 삼아 가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4. 만석 닭강정 꿀팁, 시식 후기

 

1) 주말에는 아침, 낮에 방문하기.

 

만석 닭강정은 금요일~일요일 저녁이면 대부분 웨이팅이 있습니다.

주말 저녁에 방문 시 1시간 30분에 웨이팅이 있었고, 금요일 점심에 방문했을 때는 웨이팅 없이 바로 미리 만들어져 있는 닭강정을 구매했습니다.

 

만약에 주말에 속초 여행 계획이 있으시면 아침~낮 이른 시간에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녁시간에 방문하시면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지칠 수 있습니다.

 

2) 반반 메뉴 가능 (후라이드 반, 양념 반)

 

만석 닭강정 메뉴판에는 반반메뉴가 없지만, 따로 말씀드리면 후라이드 반, 양념 반으로도 가능합니다. 반반 메뉴는 수요가 적어서 미리 만들어 놓지 않기 때문에 20분 정도 대기하면 따뜻한 닭강정을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후라이드는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습니다. 포장 후 바로 먹는 게 아니라면 식어도 맛있는 양념을 추천드립니다.

 

3) 뼈보다는 순살 추천

 

일반 치킨은 뼈 치킨을 좋아하지만, 만석 닭강정만은 순살을 선호합니다. 식어서 바삭한 상태의 뼈 닭강정은 뼈와 살을 분리하기가 힘듭니다. 따뜻할 때면 발라먹기 쉽겠지만, 식은 상태에서는 먹기가 힘듭니다.

 

4) 보통맛도 매콤한 경우가 있다

 

만석 닭강정 고객센터와 통화한 내용입니다. 

평소 매운맛을 못 먹어서 항상 보통맛을 먹는데, 중앙시장점에서 포장했을 때는 너무 매콤해서 땀을 뻘뻘 흘리며 먹었습니다. 기존에 먹었던 달콤한 보통맛이 아니어서 다음날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 문의를 해보았습니다.

 

매콤한 맛을 잘못 포장하신 게 아닌지 의심을 했지만 고객센터에서는 사용하는 고추가 매운 날이 있어서 보통맛의 맵기가 다를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전화를 끊었는데 복불복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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