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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수지구청 그린아일 식물카페 추천

by 주식으로 노후대비 2022. 10. 11.

수지구청역 근처에는 지나가면서 보기만 해도 푸른 식물들로 기분이 좋아지는 카페 그린 아일 이 있습니다. 매장 안과 바깥 모두 식물들로 꾸며져 있어서 가만히 보기만 해도 좋은 곳입니다. 작고 소중한 나만 알고 싶은 카페, 그린 아일을 소개합니다.

 

 

 

1. 위치, 영업정보, 주차정보

  •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96번 길 3-1 1층 초록 간판 green aisle (수지구청 2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 건너야 함)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 주차정보 :  신월초등학교 골목 갓길 주차, 근처 공용 주차장 이용

 

2. 카페 그린 아일 후기

수지구청-그린아일-외관
수지구청-그린아일-외관

비 오는 날 따뜻하고 이쁜 카페에 앉아 있으면 수다를 떨거나, 책을 보거나, 휴대폰을 보거나 어떤 일을 해도 행복해집니다. 그린 아일 카페는 넓은 대형 카페는 아니지만 식물 인테리어로 따뜻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카페입니다. 근처를 지나가면 눈이 안 갈 수 없는 카페입니다.

 

단순히 테이크아웃을 할 때는 프랜차이즈 카페를 이용하지만, 카페 안에서 시간을 보낼 때에는 이렇게 작지만 이쁜 개인 카페를 선호합니다. 개인 카페 사장님 각각에 맞는 인테리어 특색과 메뉴를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수지구청-그린아일-메뉴판
수지구청-그린아일-메뉴판

아메리카노는 3,800원 가격으로 적당한 가격대입니다. 요즘에는 아메리카노가 1,000원 ~ 2,000 원하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가 많이 생겨서, 비교적 비싸 보일 수는 있으나 이쁘게 꾸며져 있는 카페 내부 공간을 이용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지구청-그린아일-아메리카노-그린아일
수지구청-그린아일-커피

시그니처 메뉴인 '그린 아일'을 주문했습니다. 바닥에는 녹차 라뗴, 중간에는 에스프레소, 맨 위에는 바닐라크림이 올라간 음료입니다. 3가지 재료가 층을 이루고 있어서 이쁩니다. 초록 초록한 식물 카페와 잘 어울립니다. 

 

그린 아일은 달콤한 녹차라테와 바닐라크림이 있고, 중간에 씁쓸한 에스프레소가 있어서 조화가 좋습니다. 달달한 음료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아메리카노 역시 좋았습니다.

스콘
스콘

카페에 오면 디저트를 주문하는 게 습관이 됐습니다.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카페에 가면 디저트를 항상 먹어서 큰일입니다. 스콘은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담백해서 달달한 음료와 함께 먹기에 좋습니다.

 

수지구청-그린아일-실내-인테리어
수지구청-그린아일-실내-인테리어

카페 내부에는 곧곧에 초록 식물들이 자리해 있습니다. 도시에 살면 식물들을 보기 힘든데 카페에 와서라도 식물을 쳐다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집에서 화분을 기르시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관심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창가 자리에는 노트북을 할 수 있도록 콘센트가 연결돼 있어서 작업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수지구청-그린아일-실내-인테리어
수지구청-그린아일-실내-인테리어

천장에도 식물이 걸려있습니다. 눈이 가는 곳마다 식물이 있으니 눈이 깨끗하게 정화되는 기분입니다. 집에만 있기에 답답하시다면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창가 자리를 제외하고 테이블이 6개 정도 있어서 작은 카페 이지만, 아기자기한 식물들이 많이 있어서 마음이 편해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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