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출렁다리, 소금잔도, 울렁다리 여행 후기, 입장료

원주 소금산에 위치한 출렁다리 ~ 울렁 다리 코스는 원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입니다. 기존에는 출렁다리만 있었으나 22년 1월부로 소금 잔도와 스카이타워, 울렁 다리도 개통했습니다. 출렁다리부터 울렁 다리까지 코스를 통틀어 소금산 그랜드밸리라고 합니다.

 

 

 

 

 

 

매표시간 : 9:00 ~ 15:30

관람시간 : 9:00 ~ 17:00 (5~10월은 18:00까지 연장)

주차정보 : 무료주차가능

휴장일 : 매월 첫 주, 셋째 주 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

 

1. 입장료

원주-소금산-입장료

성인 9,000원, 소인 5,000원이 기본이며 강원도민,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등은 할인이 됩니다. 특히 원주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2,000~ 4,000원 할인이 가능합니다. 원주 시티투어버스는 출렁다리를 포함해서 뮤지엄 산 등 원주 유명 관광지를 모두 한 바퀴 돌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객들에게 추천드리는 교통수단입니다. 과거에 제공되었던 원주지역상품권 2,000원은 폐지되었습니다.

 

2. 소금산그랜드밸리 코스

소금산 그랜드 벨리는 주차장, 데크계단, 출렁다리, 하늘정원, 데크산책로, 소금 잔도, 스카이타워, 출렁다리로 되어있습니다. 총 관람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원주-소금산-그랜드밸리-안내도

1) 주차장에서 데크계단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소요

주차장에서 데크계단까지 걸어가려면 15~20분 정도 소요됩니다. 햇빛이 뜨거운 여름에는 그늘이 없어서 더울 수도 있습니다. 가는 길에 여러 식당과 카페가 있는데, 루프탑 카페도 있어서 코스를 모두 마치고 온 이후에 커피 한잔 하면서 쉬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주-소금산-주차장-데크계단-가는길

멀리 보이는 산이 이뻐서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데크 계단에 도착합니다.  출렁다리까지 가는 데크계단은 총 578개로 계단이 꽤 많습니다. 나이가 많거나 체력이 약하시면 올라가는 게 힘들 수 있으니 쉬엄쉬엄 천천히 올라가는 게 좋습니다. 데크계단을 다 올라가면 소금산 출렁다리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에서 매표소에서 발급받은 팔찌를 인식시켜 주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원주-소금산-출렁다리

 

 

 

2) 출렁다리

 

원주-출렁다리-포토존

소금산 출렁다리는 총 길이 100m, 높이 200m입니다. 2018년 개통이 되었다고 합니다. 무한도전에 처음 나오고 나서 이후로 원주 관광 효자상품이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출렁다리 때문에 원주 여행을 생각하게 되었으니 꽤 많은 홍보가 된 것 같습니다. 

원주-출렁다리

출렁다리가 안전해서 무섭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 꽤 무서워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경험해 보니 출렁다리가 울렁 다리에 비해 더 많이 출렁거리는 것 같습니다. 평일 오후 1시쯤 방문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만약에 사람이 없는 사진을 찍고 싶으시면 아침에 방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소금산-그랜드밸리-안내문

출렁다리에서 소금잔도까지는 1km를 더 걸어야 합니다. 기존에는 출렁다리까지만 있어서 코스가 짧았는데 출렁다리까지 생기면서 코스가 꽤 길어졌습니다. 이쪽에서 도시락을 싸와서 드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3) 소금잔도

원주-소금잔도길

경치를 즐기면서 걷다 보면 잔도 길이 보입니다. 절벽 위에 아슬아슬한 길이 쫙 이어져있는데요, 멋진 절벽과 잘 어울립니다. 높이가 225m이고, 길이가 총 353m로 짧지 않은 코스입니다. 난간에 기대서 사진을 잘 찍으면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4) 스카이타워

 

잔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스카이타워가 나옵니다. 스카이타워는 고도 220m로 스카이타워에서 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두 번째 사진이 멀리서 본 스카이타워입니다. 스카이타워를 내려가면 울렁 다리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원주-소금산-스카이타워

 

5) 울렁다리

 

원주 울렁 다리는 길이 404m, 높이 100m로 출렁다리보다 더 긴 다리입니다. 다리 중간에는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더 스릴 있습니다. 출렁다리보다는 흔들림이 적어서 더 안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주-울렁다리-정면

등산과 걷기를 좋아하신다면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코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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