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카페 알바 시급 하는일 후기 (ft 외모)

키즈카페 알바 시급은 보통 최저시급이며, 많으면 13,000원까지 받기도 한다. 하는 일은 청소, 입퇴장 관리, 안전관리, 놀아주기, 음료와 음식 제조가 있다. 난도가 높은 업무는 없지만 정신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

참고로 키즈카페 알바는 남자도 일할 수 있다. 물론 서비스직이기 때문에 여자를 더 선호하긴 하지만, 아이들을 좋아하고 친절함, 체력을 갖추고 있다면 남자도 좋다.

아이를 좋아하면 일을 하는데 정말 좋지만, 체력도 받침이 돼야 한다. 우선 가장 관심 있는 시급부터 알아보자.

키즈카페 아르바이트 시급

키즈카페 알바의 90%는 최저시급을 받지만, 지역별로 10,300원 ~ 13,000원을 받는 곳도 있다. 다만 13,000원을 받는 경우는 흔치 않고, 조리업무를 주로 담당할 수도 있다.

조리의 경우 재료손질, 간단한 조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경력이 필요하다. 아래 사이트에서 키즈카페 알바를 시급순으로 조회할 수 있다.

식대가 따로 나오는건 매장마다 다르기 때문에 미리 물어보는 게 좋다. 식사 물가가 올라서 식비가 지급되면 도움이 많이 된다.

키즈 카페 알바는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좋아하면 일이 더 수월해진다. 일 난이도가 줄어드는 건 아니지만 다양한 단점들을 보완해 주기 때문이다.

키즈카페 알바를 하면서도 아이들과 이야기를 할 시간이 많고, 안전관리 겸 놀아줘야 할 일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좋아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바탕에 깔려있어야 한다.

물론 장점만 있는 건 아니다. 아이들이 많아서 다양한 일들이 생기고, 특히 부모님들이 갑질을 하는 경우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아래 글은 아르바이트생이 아닌 점주분이 작성한 글인데 아르바이트도 유사한 일을 겪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우선 오픈 알바의 경우 포스 기를 켜고, 기구 점검을 한다. 냉장고의 온도도 잘 유지되고 있는지, 화장실 청소상태도 깔끔한지 점검해야 한다. 아이들이 노는 기구의 경우 하나씩 전원을 켜주면 된다.

오픈 알바의 가장 힘든 점은 청소인데, 최근에는 키즈카페가 점점 대형화되고 있어서 매장 청소를 하는데 오래 걸린다. 구석구석 청소기로 한번 밀어준 다음 물걸레로 닦아내면 된다.

사실 평일 오픈알바는 손님이 적기 때문에 청소와 시설점검이 가장 주요한 업무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섞여있는 블록이나 장난감을 종류별로 구분한다던지, 볼풀장에 터진 공들을 빼놓기 등이 있다.

키즈카페 입장, 퇴장은 선불, 후불로 나뉜다. 선불은 입장할 때 시간당 요금을 미리 지불하는 방식, 후불은 찜질방을 이용하는 것철머 놀이방, 음식, 음료 등을 모두 이용하고 퇴장할 때 지불하는 방식이다.

선불일 경우 입장할 때 손님이 몇 명인지, 이용 시간, 이용 시 주의사항을 미리 안내하면 된다. 후불일 경우 계산을 누락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는 건 필수다.

한마디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이다. 여러 아이들이 뛰어서 놀게 되고, 놀이기구도 다양한 만큼 신경 쓰지 않으면 안전사고가 생길 수 있다.

특히 트램펄린은 방방 뛰어서 노는 놀이기구이고 발목을 삐끗하거나 한 바퀴 구를 경우 목을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덩치가 큰 아이와 작은 아이가 함께 놀다 보면 부딪힘 사고가 빈번해서 구역을 구분해 주는 게 좋다.

특히 볼풀이 경우 공이 외부로 나와서 굴러다니고 있다 보면 아이들이 뛰다가 밟아서 넘어질 수도 있고, 매장관리가 잘 안 된다는 인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다시 볼풀장에 넣어줘야 한다.

아이들과 놀아주기도 하면 좋은데 처음에는 재밌지만 나중에는 힘들 수 있다. 놀아주면서도 가장 중요한 건 안전관리라는 걸 잊지 말자.

음료는 정해진 레시피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간단한 게 만들 수 있는 메뉴다. 어린이용 음료, 혹은 과자등을 판매하는데 꼭 앉아서 먹어야 한다고 말해야 한다.

아이들이 들고 다니면서 먹다 보면 흘리면서 먹게 되는 게 대부분이고 혹여나 다른 아이들에게 음료를 쏟게 되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안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