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집중에 믿고 방문할 수 있는 곳 한 곳을 말하라고 하면 가장 맛있는 족발입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장점입니다. 가격과 반반족발 후기를 공유드리겠습니다.
가장 맛있는 족발 가격
소자는 2인분, 중자는 3인분, 대자는 4인분 정도의 양이됩니다. 양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막국수를 사이드 메뉴로 한 가지 더 추가하시면 딱 적당한 양이됩니다. 족발은 앞발과 뒷발로 나뉘어있는데, 앞발에 지방이 더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장점입니다. 좀 더 담백한 족발을 선호하신다면 뒷발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는 반반족발입니다. 일반 족발과 불족이 같이 나오는 메뉴로 불족이 너무 맵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겨울에는 생굴도 주문이 가능한데 생굴 보쌈은 겨울철에만 먹을 수 있는 메뉴이므로 꼭 먹어야 합니다.
메뉴 | 대 | 중 | 소 |
족발 | 36,000 | 31,000 | 26,000 |
보쌈 | 36,000 | 31,000 | 26,000 |
직화불족발 | 38,000 | 33,000 | 28,000 |
가족의족보 (족발&보쌈) | 42,000 (뒷발), 49,000 (앞발) | ||
냉채족발 | 39,000 | 34,000 | |
반반족발 (족발&불족) | 44,000 | 39,000 | |
가족의 모듬 | 69,000 | 49,000 | 39,000 |
쟁반국수 | 12,000 | ||
해물파전 | 12,000 | ||
해물부추천 | 12,000 | ||
얼큰술국 | 8,000 | ||
주먹밥 | 4,000 | ||
생국 (계절메뉴) | 12,000 | ||
보쌈김치추가 | 5,000 |
반반족발 후기
오랜만에 방문한 족발집에서 메뉴를 고민하다가 반반족발 (족발+불족)을 주문했습니다 평소 매운 것을 먹지 못하지만 사장님의 별로 맵지 않다는 말을 믿고 주문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 : 일반 족발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게 장점입니다. 차가운 족발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촉촉하면서 쫄깃한 걸 선호합니다. 따뜻하지만 전혀 느끼하거나 흐물거리지 않고 살짝 쫄깃하면서 입안에서 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불족발은 다행히 적당히 매운 정도여서 맛있습니다. 평소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편인데 살짝 매운 정도였습니다. 자극적이고 인공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맛있는 매운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매운맛의 음식은 음식 자체의 맛보다는 매운맛에 집중하게 돼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먹으면 다음날 속도 아프곤 합니다.
양 : 양은 성인 3명이서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에 양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쟁반국수와 주먹밥을 추가해서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반반 족발 중 사이즈의 가격이 39,000원인데 최근 물가가 오른 상태에서 3명이서 술안주를 할 수 있을 정도면 적당한 가격대인 것 같습니다.
밑반찬 : 반찬으로는 부추와 배추 겉절이, 백김치가 나옵니다. 둘 다 맵지 않고 적당하게 간이 돼있어서 족발을 먹다가 반찬을 먹으면 입안을 개운하게 해 줍니다. 일반 식당에서 나오는 김치는 신선하지 않고 흐물흐물해서 잘 안 먹는 편인데 가장 맛있는 족발 김치는 아삭아삭 신선해서 먹기 좋습니다. 가장 맛있는 족발은 친근한 분위기로 인테리어가 돼있어서 친구나 가족, 연인 누구와 방문해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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