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파스타집인 프라텔로를 소개드립니다. 다양한 파스타, 피자 메뉴가 있지만 가장 인기 있는 건 뇨끼입니다. 쫀득한 감자 반죽으로 만든 뇨끼는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있어서 입맛에 잘 맞습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휴무
프라텔로 메뉴
프라텔로는 뇨끼로 유명한 식당입니다. 그래서 뇨끼와, 밥을 좋아하기 때문에 로제리소토를 주문했습니다. 연인이나 가족끼리 온다면 커플스 테이크 피자, 패밀리 코스도 괜찮아 보입니다.
소고기는 참고로 '프라임'으로 써져 있기 때문에 미국산입니다. 따라서 합리적인 가격대에 맛있는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 가격대는 15,000 ~ 20,000원대로 일반적인 가격대입니다. 얼마 전만 해도 비싸다고 생각했을 만한데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서 적응이 된 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층고가 높은 실내
프라텔로 실내는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가운데에 키 큰 화분이 있어서 테이블과 오픈 키친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듯한 기분을 줍니다.
전체적으로 어둡지 않고 밝은 분위기여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방문했을 때는 커플 손님 말고도 가족 손님도 와있는 걸 보니 전체적으로 평이 괜찮은 곳 같습니다. 인터넷 리뷰를 100% 신뢰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후기가 좋았습니다. 너무 시끌벅적한 식당을 좋아하지 않는데 적당한 말소리로 대화할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결혼기념일로 방문한 곳인데 좋았습니다.
쫀득하고 바삭한 뇨끼, 진한 소스의 로제리조또
고르곤졸라 크림 뇨끼, 감베리 로제 리소토를 주문했습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따뜻하고 촉촉한 마늘빵이 맛있었습니다. 뇨끼는 겉은 바삭하게 익어있었고, 속은 쫀득해서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오일에 볶은 뇨끼와 크림소스가 섞여서 느끼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뇨끼 반죽 자체에 짭짤함도 있어서 전혀 느낌함이 없었습니다.
뇨끼를 먹어 본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나 혼자 산다에서 뇨끼가 나온 이후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그중 하나인데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로제 리소토는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고 크림이 진해서 꽤 만족했습니다. 밥알도 식감이 살아있어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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