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월급, 하는일, 근무시간

요양보호사는 보통 200 ~ 220만 원의 월급을 받고 일하거나, 방문요양의 경우 시급 약 12,500원 정도를 받으면서 일하게 됩니다. 하는 일은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식사, 목욕, 말벗이 되는 등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됩니다. 이 포스팅에서 급여와 하는 일, 근무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요양보호사월급

요양보호사 하는 일

요양보호사 근무시간

 

 

 

 요양보호사 월급

 

최저임금이 오를수록 요양보호사의 평균급여도 늘어나게 됩니다. 요양보호사는 보통 요양원이나 주간보호센터 혹은 방문요양보호사로 일하게 됩니다.

1.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 월급

요양원이나 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의 월급은 보통 최소 200만 원 ~ 220만 원 사이의 평균 급여를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반회사원과 같이 주 8시간, 주 5일 근무를 하며, 야간근무수당이나 기타 수당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입니다. 요양보호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시설에 따라서 월급을 좀 더 줄수도 있습니다.

 

2. 방문요양보호사 월급

재가센터를 통한 방문요양보호사의 경우 시급으로 급여를 측정합니다. 시급에는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을 시급에 포함해서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에 따라 보통 12,000원 ~ 12,500원을 받게 됩니다. 참고로 주휴수당은 주 15시간 이상 근무 시 발생하는 수당이고, 연차수당은 하루 3시간, 주 5일 이상 근무 시 발생합니다. 요양보호사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을 하기 때문에 연차를 사용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따라서 시급에 연차수당을 포함해서 지급합니다.

이외에 방문대상의 집이 멀면 교통비를 따로 지급하고, 중증환자의 경우 추가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비는 외곽지역과 같이 자차를 이용해서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경우 지급하며 거리가 멀면 월 5 ~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하는 일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보호사 어르신들을 요양하는 건 동일하지만 구분에 따라 하는 일이 조금씩 다릅니다. 

요양원

요양원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등 중증환자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목욕을 시키거나, 식사, 배변을 도와드리거나 치우는 업무를 하게 됩니다.

주간보호센터

저녁에는 집에 머물고, 주간에는 보호센터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어르신분들이 많습니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다양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프로그램을 같이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성격이 밝으신 분들이나, 다른 사람과 같이 어울리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맞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 산책이나 거동을 도와드리거나, 식사를 도와드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8시 사이에 8시간을 근무하게 됩니다.

 

요양보호사-하는일

방문요양보호사

방문요양보호의 업무는 주로 한 분의 어르신을 요양하는 업무를 하게 됩니다. 어르신의 상태에 따라 식사를 도와드리고 양치나 목욕을 시켜드리거나, 산책, 거동을 도와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 청소나 빨래 설거지를 도와드리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말벗이 되어드리는 겁니다. 어르신분들은 오랜 시간 혼자계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리적 지원도 중요한 업무입니다. 시골에서는 밭일을 시키는 등 불합리한 일을 도와달라고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요양보호사가 할 일이 아닙니다.

 

 

 요양보호사 근무시간

요양원, 주간보호센터는 일반적으로 8시간을 근무합니다. 일반적인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52시간 근무가 적용되기 때문에 초과근무수당, 야간수당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방문요양보호사는 일반적으로 한집에서 2~4시간의 일을 하고, 최대 주 52시간까지 근무가능합니다. 꼭 하루에 8시간이 아니라 개인사정에 따라서 하루 3~4시간씩 짧게 근무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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