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 매니저 월급 채용 지원

과거에는 요구르트 아줌마라고 불리었던 직업이 현재는 프레시 매니저로 불리고 있다. 과거에는 아줌마들만 하는 인식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20~30대의 비중이 5%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월평균 200만 원 정도의 월급을 받을 수 있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육아를 하는 어머님들이나 50대 이상의 주부님들도 많이 근무하고 있다.

그렇다면 프래시 매니저의 월급은 어떻게 될까?

프레시 매니저 (요구르트 아줌마) 월급 수입

요구르트 아줌마는 매월 판매 수입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 구조다. 즉 정해진 월급이 아니라 본인이 판매하는 만큼 돈을 받는 것이다. 그래서 오전에 배달 알바를 하고 오후에 별도로 판매를 하는 분들이 많다.

기본급은 별도로 정해져 있는게 아니어서 0원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처음 입사를 하게 되면 정기배송을 받는 고객들을 연결해 주기 때문에 이것이 기본급이라고 할 수 있다. 별도로 영업을 한 게 아니라 정기배송 손님을 매칭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제품별 수수료는 품목별 12 ~ 26% 정도 되는데 제품마다 다르고 신제품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이 정도라고 참고하면 하면 좋겠다.

정리해보면 수입은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정해진 배송고객이 있기 때문에 적으면 30 ~ 50만 원, 많을 경우 1,000만 원 이상의 월 수익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월 200 ~ 300만 원이라고 보면 된다.

유동적으로 본인의 스케줄에 따라 일할 수 있기 때문에 경력이 단절되어 새로운 일을 하기 힘들거나, 육아를 하는 경우 좋은 일자리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실적 압박이 있었는데 지금은 사람이 없어서 실적 부담이 덜하다고 한다.

참고로 지원은 아래 사이트에서 이름, 핸드폰번호, 나이, 거주지만 입력하고 접수하면 담당자가 전화를 통해 안내를 해준다. 인터넷 접수가 힘들면 02-3449-6551 대표번호로 전화하자.

프레시 매니저의 가장 큰 업무는 요구르트를 포함한 제품의 배달이다. 보통 오전 6시 40분 정도에 본인이 속한 영업장으로 출근을 해서 전동카트(코코)를 찾아간다.

배달해야 하는 제품들은 보통 전날에 카트에 모두 담아놓고, 영업장에 있는 아이스팩을 챙기면 된다. 야쿠르트를 포함해서 음료를 주문하면 알겠지만 보통 프레시백에 아이스팩을 같이 넣어주신다.

보통 2~4시간 동안 소비자에게 지정된 장소로 배달을 완료하게 된다. 물론 이때도 중간중간 손님들이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판매를 할 수 있다.

오전에는 대부분 정해진 배달을 마치고, 점심 이후부터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제품 판매, 영업을 하게 된다. 거리를 걷다 보면 항상 어느 지점에 요구르트 아줌마들이 자리를 잡고 판매하시는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다.

본인의 판매 실적에 따라서 수입도 늘어나기 때문에 이건 본인의 역량이다. 오전 업무만 마치고 오후에는 육아를 하거나 본인의 일을 하는 경우도 많고,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는 분들도 많다.

프레시 매니저는 남자직원이 없다. 물론 실제로 있을 수 있지만 나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선 직접 집으로 배달을 가기 때문이다.

낯선 남자가 집 앞에 와서, 혹은 집 문을 열고 직접 제품을 배달하는 것에 대해서 아직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있다. 솔직히 나라도 여자분이 배달해 주는 게 더 편하게 느낄 것 같다.

그리고 영업소 시설 대부분도 여성 프레시 매니저 위주로 되어있기 때문에 남자가 일하기 어려운 구조다. 그래서 남자들은 대부분 배달일을 해서 더 많은 소득을 올리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전동차는 전동기 면허증이 있어야 한다. 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회사에서 지원해 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필요한 건 몸과 마음가짐만 있으면 된다.

지금까지 프레시 매니저 (일명 요구르트 아줌마)의 수입과 하는 일, 남자가 없는 이유를 정리해 봤다. 도움이 되었다면 아래 다른 글도 참고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