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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이야기

올리브영 알바 하는일 난이도 면접 알아보기

by 주식으로 노후대비 2024. 1. 24.

최근에 화장품을 구매할 때 대부분 가는 곳이 올리브영이다. 그만큼 전국적으로 매장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도 많이 볼 수 있다. 올리브영 알바는 올리브영 메이트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고, 면접 이후 근무가 가능하다.

 

올리브영 알바는 오픈, 미들, 마감으로 나눠져 있고 각자의 장단점이 있다. 아래 우선 가장 중요한 시급부터 알아보자.

 

올리브영 알바 시급

 

올리브영 알바 시급은 거의 최저시급인 9,860원부터 10,000원 수준이다. 올리브영 알바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알바 역시 시급은 최저시급으로 통일되고 있다. 

 

물론 번화가여부에 따라서 시급이 달라지긴 하지만, 유동인구가 엄청나게 많은 곳이 아니라면 시급은 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래 알바 사이트에서 본인의 지역을 조회해 보자.

 

 

올리브영 아르바이트 공고

 

 

 

올리브영 알바 하는 일

 

올리브영 알바는 근무시간에 따라 오픈, 미들, 마감 3조로 나뉜다. 업무시간은 지점마다 다르기 때문에 세부 알바 공고를 보는 게 좋고, 아래 근무시간을 참고 바란다.

 

오픈 (9:30 ~ 16:00)

 

올리브영 매장문을 열고 오픈 준비부터 시작하는 타임이다.

 

물류업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업무다. 보통 일주일에 3일 정도 판매 상품들이 박스채로 매장으로 배달된다. 그 박스들은 제품카테고리별로 분류하고, 매대에 진열하는 업무다.

 

물류업무는 평소에는 시간이 빨리 가서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올영세일 때는 들어오는 물건들이 꽤 많기 때문에 힘들 수도 있다. 이때 허리가 다치치 않게 박스 드는 자세를 조심해야 한다.

 

 

청소

 

물류를 마치고 를 하면 된다. 바닥을 물걸레로 닦고, 창문도 닦고, 매대에 있는 먼지들도 깨끗이 닦아준다. 음료쇼케이스를 열고 조명도 켜줘야 한다.

 

 

매대 정리, 유통기한 체크

 

매대 정리, 유통기한 체크도 필요하다. 비어있는 상품이 있는 재고를 조회해서 채워 넣고, 팔린 물건들은 앞으로 당겨서 진열해야 한다. 그리고 음료수등 식품에 대해서는 유통기한을 체크해서 혹시 지난 게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식품을 판매하는 곳은 유통기한 체크가 생명이다. 물론 소비기한이라는 게 따로 있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 판매되면 클레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올리브영에서는 아래와 같이 진상손님들도 간혹 있긴 하다.

 

올리브영-알바
올리브영-알바

 

 

 

결제, 제품설명, 고객대응

 

포스 기를 통해 손님이 가져오신 물건들을 계산하고 제품설명, 고객대응 하는 역할을 한다. 결제순서는 제품의 바코드 찍기, 적립여부 확인, 영수증 필요여부 문의하기로 간단한다.

 

최근에는 선물포장을 의뢰하는 손님들도 많아서 선물포장을 할 줄 알아야 한다. 물론 이 것도 간단하고 금방 배울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 고객이 찾는 제품이 있을 때 위치 찾아주기, 제품설명등을 하면 된다. 위치나 제품에 대해서는 알바 선배님들로부터 금방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처음에는 버벅거리는 게 당연하니까 천천히 똑바로 만 얘기하면 된다.

 

 

 

 

 

미들 (13:00 ~ 18:30)

 

미들알바 업무의 대부분은 고객응대, 결제, 부족한 재고 채워 넣기, 청소다. 물류의 대부분은 오픈조에서 처리하지만 간혹 미들 알바 시간에 배송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때는 물류 업무를 하면 된다.

 

참고로 물류업무를 하면 시간이 금방 가서 좋아하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간혹 하면 좋지만 매일 하다 보면 힘들 수 있으니 오픈알바가 좋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청소는 손님들이 계셔서 거의 할 일이 없고, 특별히 지저분할 경우에만 하기 때문에 그게 장점이 될 수 있다.

 

 

 

 

마감 (16:00 ~ 23:00)

 

마감알바는 미들과 하는 일은 동일하고 마감 청소가 추가된다. 다만 마감알바 시간에는 올리브영에 꽤 많은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손님대응, 계산업무등을 하는데 시간을 보낸다.

 

저녁시간에는 학교가 끝나고 오는 학생들, 퇴근 후 오는 직장인들이 많기 때문에 사람이 많다. 고객 응대를 하느라 시간이 금방 간다는 장점이 있다. 아르바이트하면서 시간 체크하는 것도 지겹다면 마감알바를 해보자.

 

마감 30분 전에는 바닥과 매대 청소, 시제점검, 쓰레기를 버리면 된다. 쓰레기는 봉투에 담아서 정해진 분리수거장에 버리면 되는데 거리가 걸면 끌차등을 이용해서 버리면 된다.

 

 

 

올리브영 알바 면접

 

올리브영 알바는 알바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되는데, 서류 면접 통과 후 면접을 보게 된다. 참고로 서류를 접수할 때 사전질문이라는 항목이 있다. 

 

지원동기, 평소 화장품에 관심이 있는지, 평소 셀링에 관심이 있는지, 목소리가 크고 습득력이 빠른지 등의 질문인데, 사전 질문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게 중요하다. 이러한 사전질문을 바탕으로 면접을 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너무 꾸미는 것보다는 솔직하게 답변하는 게 중요하다. 

 

 

면접은 매장에서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방문하면 된다. 면접 질문은 보통 위에서 작성한 설문지를 바탕으로 나온다. 대표적인 면접 질문은 아래와 같다.

 

1) 서비스직 알바를 해봤다면 해당 알바 경험은 어땠나요?

2) 뷰티업계 알바 경험이 없다면 경험이 없는데 괜찮으실까요?

3) 평소 화장품에 관심이 많으실까요? 예를 들어 이 마스카라를 셀링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지 시범을 보여주시겠어요?

4) 포스 기를 다뤄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위 경험은 모두 올리브영 알바를 한다면 필요한 경험들이기 때문에 질문이 있는데, 경험이 없다면 없는데도 잘할 수 있는 이유를 자신감 있게 설명하면 된다. 알바는 배우면서 하는 거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복장은 누구나 생각하는 깔끔한 복장으로 입으면 된다. 깔끔하다면 운동화도 괜찮다. 

 

 

올리브영 알바 외모 남자

 

올리브영 알바를 채용할 때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 외모보단 얼마나 적극적인지, 제품을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얼마나 오래 근무할 수 있는지 등의 태도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본인이 외모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해서 알바를 지원하지 않는 무기력한 모습은 버려야 한다.

 

올리브영 알바 남자는 흔치 않다. 그렇다고 남자 아르바이트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자신감 있고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남자라면 누구나 올리브영 알바를 지원하고, 합격할 수 있다.

 

아래 유튜버는 올리브영 남자 메이트인데 조회수도 많고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채용될만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올리브영 남자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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